몸살 감기에 열도 나서
'몸보신엔 고기지!'
해서 찾아간
아빠의 양식당 입니다.
1. 위치 및 업체 정보
아빠의 양식당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3길 37-1
영업시간 : 월~일 (15:00 - 22:30)
합정역 8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고
메세나 폴리스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멀지 않은 거리라 금방 찾을수 있었네요.
2. 가게 외관 및 내부 인테리어


아빠의 양식당 입구 입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매장이 나옵니다.


내부는 아늑하고
일본풍의 분위기로
꾸며져있습니다.
1층은 바테이블 형태로
2인 1개 화로를 배치하여
데이트 하기 좋고
2층은 테이블 형태로
회식이나 모임할때
좋을것 같습니다.
3 .메뉴 및 음식




메뉴판 입니다.
양고기와 술안주로 먹기 좋은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술도 늘 먹는 소주 맥주 말고~
증류식 소주.맥주,와인,하이볼,고량주, 사케 등
다양한 술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생양갈비 2인분과 양등심 1인분~
그리고 무알콜 하이볼 2개를 시켰습니다.
(아파서 술을 못마셔서 아쉬웠네요)

메뉴를 시키면 샐러드와
양념장 셋팅을 해주십니다.

고기를 내오셨는데
때깔이 너무 좋았네요.
여기는 어린양을 사용하고
워터 에이징을 했다고해서
기대가 됬습니다.





먼저 화로에 야채들을 올리시고
양등심부터 구워주셨습니다.
그다음은 양갈비~
직원분이 다 구워주셔서
너무 편했습니다.
구워진 야채도
너무 맛있는데
더 먹고 싶으면
계속 리필해서
구워주십니다.

다구워지면 한점씩 올려주시는데
맛을보니 잡내가 하나도 없고 쫄깃한 식감에
육즙이 팡팡 고소하고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술을 땡기는데 안타깝게도
몸이 안좋아서
무알콜 하이볼과 함께했네요.


중간에 숙주도 같이 구워주십니다.
양념장에 적셔서 김이랑 싸먹으니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서 맛났네요.


마무리는 양갈비 남은 뼈를
다 구워주시고 먹기편하게
휴지로 돌돌 싸주십니다.
역시 뼈에 붙은 고기가 더 맛났네요.
(마지막 고기라 아쉬워서 더 맛있었을지도...)
맛있게 먹었던 아빠의 양갈비~
잡내없이 육즙팡팡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같이 페어링할 주류도 많고
아늑한 분위기에
고기도 다 구워주셔서
편안히 대화를 하며
식사했네요.
합정에서 양고기먹고 싶을때
방문하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