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일러스트레이터 루이스 멘도가
<문도 멘도 : 판타스틱 시티 라이프>로
그라운드 시소 서촌에 찾아왔다.
이 전시는 루이스 멘토의 예술세계 전반을 조명하며,
롤러코스터 같은 도시 삶속 에서
그가 발견한 크고 작은 낭만을 소개한다.
'디지털 아날로그'는 루이스 멘도
그림의 대표적 수식어이다.
모든 작업이 디지털로 되어있지만
종이의 질감과 손으로 그린듯한 촉감 때문이다.
여기에는 빛과 색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긍정성이 더해져
독특한 아날로그적 감성이 완성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아바타인 미스터 멘도와
도시의 골목을 탐험하다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으로 구성된다.
1. 전시회 정보
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6길 18-8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00 (매월 첫째주 월요일 휴무)
전시 기간 : 2024년 2.12일 까지
가격 : 윈터프로모션으로 1인 9,900원
그라운드 시소 서촌 건물 :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맞은편에 대림 미술관도 있어서 두군데 다 관람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2. 전시
PART 1. 멘도의 세계
멘도의 스케치 부터 아이패드를 활용해
그려낸 삽화, 드로잉등 450여점이 전시되어있다.
유쾌하고 위트있는 자화상, 캐리커쳐, 동물,포즈 등이 전시되어 있다.
PART. 2 : 환상적인 도시의 삶
세계 여러도시의 스카이라인과 풍경이
낮부터 밤까지 도시인의 일과에 따라 펼쳐진다.
PART. 3 : 또 하나의 도시 , 집
자신만의 방법으로
집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을 그려낸
'The Home Stayers' 시리즈와
도쿄에 살고있는 가족의 일상을 담아낸
그림을 소개 한다.
3. 전시 감상평
<문도 멘도 : 판타스틱 시티 라이프>
관람전엔 그냥 만화 그림이라는 생각에
별로 볼게 없을거 같아 걱정했는데
테마별로 다른컨셉으로 작품이 배치되어 있어
여러 감정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고
작품들이 대부분
밝고, 평화롭고, 포근하게 표현되어
보는 사람도 따뜻한 느낌이 들게하는
힐링되는 전시 였습니다.